해양환경공단(KOEM)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본사와 14개 소속기관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해 사무실뿐 아니라 선박 등 다양한 일선 현장에서 원격회의를 간편하게 개최하고 비상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양 오염사고 현장에서 사물인터넷(IoT)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동해 본사와 긴밀한 현장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해 디지털 원격 업무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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