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 10:04

해양환경공단, 선박 73척 관리시스템 구축 돌입

선박관리 보안성·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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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은 선박관리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는 선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선박에 필요한 운항 정비 구매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선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항에 필요한 이력관리 재고관리 등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선박관리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특히 복잡한 메뉴 중심의 구조에서 관리대상 선박 중심 구성으로 편의성을 강화하고 기존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한국선급 등 관련 기관과 정보연계 조회기능이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조회하는 레포팅 툴도 도입된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의 선박관리기술 노하우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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