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플랫폼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시행한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외부 경영진단을 통해 기존 4본부 4실ㆍ원 30팀 12지사를 4본부 5실ㆍ원 22처 12지사로 조직을 개편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유사기능 통합, 동기부여, 안전경영 확대, 인력 재배치에 따른 효율적 조직운영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안전우선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경영관리본부를 안전경영본부로, 안전관리팀을 안전정책실로 격상하는 등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안전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후 공정경제, 공익우선, 국민참여, 일하는 보람 등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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