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해사기기 제조기업인 알파라발은 해상기상정보를 제공해 선박운항을 지원하는 노르웨이 스톰지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36억3000만노르웨이크로네(약 4900억원)다. 인수 절차는 6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알파라발은 이번 거래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운항 효율화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997년 설립한 스톰지오는 해운사나 해양기업에 기상 정보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항해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5개국에서 515명의 인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억1400만NKK(약 970억원)이었다. 2014년부터 스웨덴 펀드 EQT와 노르웨이선급(DNV)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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