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한 뱃길 이용을 위해 여객선 선원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내항여객선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월 1회 이상 실시하며 ▲충돌예방 가상현실(VR) 교육 ▲여객선 감항성 확보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감항성은 선박이 자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갗춰야 하는 능력으로 일정한 기상이나 항해조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성능을 말한다.
해운법에 의해 내항여객선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해양교통안전공단은 분기 1회 이상 교육을 월 1회 이상으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하여 4대 인명피해(안전사고, 충돌, 전복, 화재) 예방 활동 확대 실시 및 여객선 선장의 감항성과 관련된 전문지식 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초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가상현실(VR)을 통한 여객선 선원 교육 결과 만족도가 높았으며, 선원 교육을 강화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뱃길 이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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