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평가위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분야 측정ㆍ분석기관 실무자와 현장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실험실습 교육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총 7차례의 실무자 교육과 오는 10월 현장평가위원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현장평가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신뢰성 높은 자료생산과 분석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반 국민 대상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장소 부재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대국민 해양환경 측정·분석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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