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IPA는 KIFFA와 공동으로 인력 양성을 통한 국제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물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IPA는 협회와 함께 ▲국제물류 인력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공동운영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증대 위한 인천항 홍보 협조 ▲인천항 이용 국제물류 관련 업계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KIFFA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물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이 국제 물류업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FFA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 설립된 기관으로 국제물류주선업의 발전을 기하고 물류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