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사 페덱스는 지난 19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단체 JA코리아와 ‘2020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젊은 인재들의 기업가 정신과 실무적인 기술을 육성하는 지역 예선 대회로 국내에서 14년 연속 개최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 무역, 비즈니스 모델, 재무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지식을 얻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뿐 아니라 리더십, 팀워크, 발표와 같은 대인관계 기술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까지 1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이 중 72명의 한국 학생들이 아시아 태평양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페덱스 자원봉사자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20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했다.
향후 워크숍 참여자 중 창업 계획서 심사를 통해 10~12개 팀이 선정될 예정으로, 해당 팀들은 2021년 1월 국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시장 진입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한국 대표 학생 6명은 오는 2021년 3월에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본선에 참가해 10개 아태지역의 학생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제무역창업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JA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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