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월드마린센터 Smart Floor 6에서 비대면(언택트) 전용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이스라엘 해양‧항만 기술 온라인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스라엘 경제부와 해양‧항만 기술 관련 투자육성업체인 더 독(THE DOCK)이 공동으로 이스라엘의 해양 및 항만 관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과 세미나 참석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항만 관련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영상시스템 스마트TV 등 비대면(언택트) 회의 시스템을 갖춘 5개의 스마트 소통 공간 ‘Smart Floor 6’를 오픈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개최된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의 참가가 가능했던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발 빠르게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연천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온라인 세미나 교육 등을 적극 발굴참여해 구성원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영상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지역 업‧단체 학계 등에도 시스템 개방을 통해 지역의 비대면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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