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와 수송 통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 책자가 발간됐다.
부산항만공사(BPA)가 고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부산항에 관련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부산항 관련 통계를 집계해 왔다. 편리성을 위해 핸드북 형태로 발간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 책자는 핸드북형 63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통계책자는 주로 연도별 수출입‧환적화물 처리실적 등 주요 통계 및 현황을 다룬다. 또한 부산항을 포함한 세계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실적과 물동량 비교 등 상세한 통계 자료도 담겼다.
BPA는 이 책자를 부산항 관련 유관기관, 해운물류선사,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대학교와 연구소 등 국내외 350여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핸드북형 부산항 컨테이너 통계 책자를 통해 부산항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부산항 관련 통계 자료를 접하고 부산항과 항만 해운업계의 발전을 위해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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