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창립 제15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IPA는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활동을 직접 방문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하게 됐다.
공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어린이 안전우산 키트’ 200세트와 ‘미혼모 돕기 미모(美母) 키트’ 40세트를 제작해 항만 인근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별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해 키트를 제작하고 유증상자는 참여를 배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비대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코로나19로 새롭게 시도하는 언택트 봉사와 후원에 직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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