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2 10:27

러 선원 집단감염 발생한 부산 감천항, 내일부터 운영 재개

냉동화물부두 항운노조원 약 220명 우선 투입


러시아 선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작업이 중단됐던 부산 감천항 부두가 12일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일(3일)부터 감천항 1~3부두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2일 밝혔다.

감천항 1~3부두는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국내 항만 근로자 1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냉동운반선 선원과 접촉한 까닭이다. 사건 발생 후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가 취해졌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수청 부산항운노조 등 관계기관은 감천항 하역 재개를 위해 ▲선원‧하역 근로자 유증상 여부 사전점검 ▲하역현장 방역수칙 마련 ▲항운노조원 방역교육 ▲선원 상륙제한 ▲확진자 발생 시 매뉴얼 수립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두 운영 재개 시 냉동화물부두 항운노조원 약 340명 중 자가 격리자를 제외한 약 220명이 우선 투입된다. 이들은 내일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재검사를 거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 등 관계기관은 감천항 운영 중단에 따른 항운 노조원 수입 감소 등을 고려해 격리자에 대한 정부의 생활지원비 외 생필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부산항 근로자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감천항 운영의 조기 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