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출범 1주년을 맞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B등급을 받았다.
경영실적평가는 129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2019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위탁집행유형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돼 동일군 11개 기관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민간일자리 창출 확대, 3년 연속 채용비리 0건 , 근로자 산업재해 0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과 내부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어선용 소화기, 착용이 쉬운 구명의복을 개발해 선박검사 제도를 혁신하는 한편 가상현실(VR) 기반의 해양안전체험 교육 등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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