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내달 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제 11회 여수 광양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여수시, 광양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 등 6개의 기관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G3의 시작, 여수광양항’이라는 주제로 해운 항만 물류 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제포럼 개회식에서는 여수광양항 2030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며 차만식 YGPA 사장의 기조 연설도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항만과 산업의 융합을 통한 G3(Global Big3) 도약, 항만의 지능화와 물류의 스마트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생중계로 포럼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사전등록과 질의응답을 포함한 쌍방향 하이브리드 포럼을 추구한다”며 “철저한 사전, 현장 방역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국제포럼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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