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차민식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진이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급여 3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고려한 조치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기부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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