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중국 양회에서 전인대대표인 상하이항국제여객운송센터 서곽혜 총경리는 중국 장삼각 항만물류 운영 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장삼각지구 내하컨테이너의 발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항만업계에 따르면 2019년 장삼각 내하컨테이너 운송량은 적으며 물류 집배송운송체계 중의 분담률이 비교적 낮다. 항만 컨테이너취급량의 1% 내외였으며, 그 중 상하이항과 닝보·저우산항의 도로집배송 점유율도 51.4% 72.6%로 도로 의존도가 훨씬 높다.
서곽혜 총경리는 장삼각 각 성시가 항도 승급계획과 항도 표준을 함께 실시해 물류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삼각의 통일된 계획을 접목해 미래지향적이고 과학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총경리는 “대형 톤급, 하이테크, 환경친화적 하해직달 선형 운영이 시급하며, 비용 및 시간율 우위의 장삼각 신통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