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항만위원회는 23일 제5기 신임 항만위원장으로 고재천 위원을 선임했다.
YGPA에 따르면 고 신임 위원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자문위원으로 동부익스프레스 전남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과 대평 사장을 지내고 있다.
고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가 글로벌 항만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8일 향후 2년간 항만위원회를 이끌 3인의 신임 항만위원에 김현덕 순천대 교수, 장욱 안세회계법인 상무이사(공인회계사), 최명범 한국해양재단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김 위원은 한국해양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해수부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 순천대 교수로 재임 중이다.
장 위원은 안건회계법인 상무이사, 갈렙앤컴퍼니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세회계법인 상무이사(공인회계사)로 재직 중이다.
최 위원은 부산광역시 해양항만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해양재단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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