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중소기업 우수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매월 공동으로 일정 금액의 공제금을 적립하되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공사는 작년부터 10개 기업의 핵심인력 23명을 선정해 매월 내일채움공제 적립금 중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핵심인력 10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모집분야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일반 내일채움공제’로 나뉘며 기업별 인력구조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의 경우 직무기여도가 높아 장기재직이 필요한 우수인력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늘(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관련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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