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여객선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운항관리자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여객선 이용객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출항 전 여객선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종전과 같은 여객선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억해야 할 행동수칙'을 목포 관내 여객선 45척에 배포하고, 선원들의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여객과의 대면시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여객선사는 여객선의 운항 종료 후 선내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해 여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녹주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접촉 또는 확진자 발생 시 4단계에 걸친 목포운항관리센터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여객선 안전관리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목하기 위해 혼잡한 터미널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 신분증과 모바일 승선권만 제시하면 승선할 수 있는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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