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양환경 분야 사회환경교육지도사(3급간이)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환경 분야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해양환경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육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 제도다. 양성된 인력은 전국의 민간단체, 학교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해양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원은 해양환경 분야에 특화된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양생태·생물, 해양환경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새롭게 편성해 총 5일 과정(40시간)의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3기는 6월1일부터 5일, 4기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출석율과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merti.or.kr/nmeec/) 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해양환경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국가 자격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양질의 해양환경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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