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1 16:35

美 시애틀·터코마항, 1월 ‘컨’ 물동량 26.4만TEU…19%↓

‘코로나19’가 미중무역분쟁보다 더 큰 악재로 작용


올해 1월, 시애틀·터코마항은 이례적으로 부진했던 작년 동월보다 더욱 침체된 모양새다. 예상치 못한 변수 ‘코로나19’가 미중무역분쟁보다 더한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항만운영당국인 노스웨스트포트얼라이언스(NWSA)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한 26만4000TEU를 기록했다. 작년 1월은 대규모 ‘밀어내기’ 물량의 후폭풍으로 5년 중 전월 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던 시기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화주들은 관세 인상을 우려해 2018년 말 이 같은 조치를 취했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월 대비 21% 하락한 22만TEU를 기록했다. 수입과 수출은 각각 21.4%(11만3600TEU), 20.5%(10만6000TEU)씩 감소했다.
 
수출입 화물 역시 모두 부진했다. 수입 화물은 각각 공 컨테이너가 1만TEU(-33%), 만재 컨테이너는 10만3000TEU(-20%)를 기록했다. 수출 화물은 각각 공 컨테이너가 4만TEU(-34%), 만재 컨테이너는 6만6000TEU(-9%)로 집계됐다.
 
같은 달 알래스카와 하와이 등을 왕래한 시애틀·터코마항의 연근해 물동량은 8.5% 감소한 4만4500TEU를 보였다. 알래스카 물동량은 13% 떨어진 3만5000TEU로 집계됐고 하와이는 의외로 12.6%나 늘어난 9500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와이 기항선박 1척이 추가된 게 주요했다. 덕분에 교역량이 늘어나 자연스레 물동량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NWSA의 분석이다.
 
그 외 1월 중량물(브레이크벌크)은 11.5% 감소한 1만6000t, 자동차 물량은 동 기간 29% 하락한 1만대를 기록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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