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욧카이치항이 2년 연속 20만TEU를 넘어섰다.
욧카이치항 관리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욧카이치항 수출입화물은 20만4116TEU로, 1년 전의 20만5547TEU에서 0.7% 감소했다.
화학약품과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 화물 감소로, 사상 최대치였던 2018년을 넘어서진 못했다.
적재 컨테이너의 수출은 3% 감소한 8만5929TEU, 수입은 0.9% 증가한 9만776TEU였다. 공컨테이너는 5% 증가한 2만7411TEU였다.
수출 1위 품목인 화학약품이 15% 감소한 것을 비롯해 2위 자동차부품이 2%, 4위 고무제품이 19% 각각 감소했다. 3위 합성수지는 19%, 5위 산업기계는 30% 증가했다.
수입에선 1위 목제품이 21%, 4위 수지류가 9% 증가했지만, 2위 합성수지가 12%, 3위 일용품이 6%, 5위 화학약품이 9% 감소했다.
국가별로, 수출은 중국 대만이 증가했고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태국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이 18%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은 모두 증가했다.
일본 내 다른 항을 경유해 수출입된 피더화물은 26% 감소한 9672TEU였다. 수출이 27% 감소한 7942TEU, 수입이 16% 감소한 173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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