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BPA는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부산항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부산항의 재난·안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오는 5월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시스템은 ▲현장점검현황 ▲재해통계 ▲안전점검 ▲공사관리 ▲부두 On-Off관리 ▲자연재난관리 ▲사회재난관리 ▲비상근무자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BPA는 “부산항의 재난·안전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대응해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하겠다. 또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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