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해운물류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YGPA는 지난 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벤처기업 3개사와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벤처기업은 더드림스마트 센터 입주사인 주식회사 우리항공, 휴먼아이티월드, 아이윅스 등이다
이번 협약은 더드림스마트센터 지원프로그램 운영, 신규 혁신기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등 해운물류분야 벤처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덕분에 이 기업들은 벤처육성과 지원프로그램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더드림스마트센터를 통해 IR피칭, 사업제안서 제작, 실증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휴먼아이티월드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지원금 2000만원을 받는다. 이 기업은 지난해 4개 항만공사 창업벤처 해커톤 대회에서 당선된 바 있다.
최연철 YGPA 부사장은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이 해운물류분야 유니콘 벤처 육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공유오피스인 더드림스마트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센터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운물류분야 벤처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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