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7일 광양읍 소재 행복마을 어린이 식당에서 설명절을 맞아 장애인가정을 비롯해 한부모·조순·다문화가정 등의 어려운 이웃들과 노인요양원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실 홀몸어르신을 위해 7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마을 어린이식당 70명, 다문화가정 30명 등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서산나래(장애인재활직원학교)에서 제작한 유기농 쿠키, 빵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
YGPA 경영지원부 서휘원 부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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