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을 정말 일하기 좋은 회사, 힘있고 안정적인 회사, 국민들이 사랑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노동조합 한경수 위원장(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16일 제3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제2대 위원장을 지낸 한 위원장은 노조의 재신임을 받고 향후 3년간 노조를 다시 이끌게 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8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한 위원장은 최명용 공단 이사장과 노조원, 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송명섭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공단의 노조는 설립이후 6년이라는 기간 동안 직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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