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 무호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100만TEU를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무호항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TEU를 처리했다. 무호항은 항만자원통합과 안후이해운항만플랫폼이 효과적으로 완성되며 100만TEU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휘성항만해운그룹은 무호항을 상하이항그룹과의 전략적 합작의 중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장삼각항구 협동발전의 합작모델 완성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3월 무호-상하이양산 항로에 이어 4월 합비-무호 항만해운버스가 개통했다. 5월엔 안경-지주-동릉-무호 항구해운버스가 열렸다.
안후이성항구운영그룹 관계자는 “‘1핵 양익’의 성공적 운행으로 안후이성 컨테이너운송은 화물이 선박을 기다리던 것에서 선박이 화물을 기다리는 것으로 변화됐다”며 “매우 빠른 물류대통로를 갖게 되며 무호항이 100만TEU 항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