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6월부터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박과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현장 안전체계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총 76척의 선박과 각종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 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 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선박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점검으로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들을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