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16:50

해양환경공단, 방제선박 76척 실태 점검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6월부터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박과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현장 안전체계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총 76척의 선박과 각종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 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 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선박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점검으로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들을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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