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승봉도에서 ‘인천항 노사관계 신뢰구축 및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항 노사화합 워크숍은 인천항만공사 노조 및 경영진,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노조 및 경영진과 연대·화합해 18일부터 ▲노후 전기시설 보수 등 재능기부 ▲도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빔프로젝트 기증·설치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인천항 노사관계 신뢰구축을 위한 노사관계 이슈사항 토론 ▲지속가능한 인천항 발전을 위한 노사 협력방안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한 인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앞서 추석맞이 행사 일환으로 옹진군, 강화도 등 토산품도 대량 구매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인천항 노사화합워크숍에 참여한 이민호 노조위원장과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유관기관 간 이번 합동행사를 통해 인천항 노사관계 신뢰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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