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마스터즈 여수오픈 워터대회를 대비해 대테러 대응 역량강화와 성공적 경기 지원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 및 취약항만을 점검했다.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마스터즈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여수 오픈 워터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대회 기간 중 테러 대응 역량 강화와 긴급 상황대비 원활한 해상경계 근무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 방호실태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철우 여수해경 서장은 GS원유부두 및 낙포부두,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광양컨테이너 부두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면서,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비 자체 방호계획 수립 여부와 방호시설 작동상태 및 운용상태, 유관기관 간 상호 비상 연락망 운용 실태, 해양오염 발생 대비 방제 기자재 비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 7월9일부터 8월21일까지 광양항 항만시설의 보안등급을 2등급으로 상향한바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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