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의 일본 여행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여행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고 밝혔다.
부관훼리는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아는 소도시가 일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서 "소도시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 혼슈 서쪽 끝에 위치한 야마구치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부관훼리는 올해 가을 우베에서 개최 예정인 '우베 비엔날레'를 비롯해 시립 시모노세키 미술관, 야마구치 미술관 등을 관람하고, 야마구치의 대표적인 온천마을인 유다에서 진행되는 사케마츠리를 즐길 수 여행코스를 마련한다.
9월29일부터 11월24일까지 진행되는 우베 비엔날레에서 수많은 조각 작품이 도키와공원 비엔날레 조각 언덕과 박물관 등에 전시된다. 또 야마구치현 내의 대표적인 예술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시모노세키 미술관, 야마구치 미술관 등에서도 다양한 특별 기획전이 진행된다.
또 10월에는 온천도시인 유다에서 일본의 전통주 사케를 만날 수 있는 '유다온천 사케마츠리'가 열린다.
부관훼리는 '예술이 있는 일본여행'을 컨셉으로 오는 10월 특별기획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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