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프트(대표 장경훈)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난소프트는 우진글로벌과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우진글로벌 베트남 지사에 현지에 적합한 물류관리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난소프트의 임대용 물류/유통 관리 시스템(이하 EMP)을 해외 업체에서 사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해외에 구축 형태로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난소프트는 베트남 물류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17년부터 자사의 직원들을 파견하여 현지시장 조사 등을 진행해 왔고 우진글로벌의 베트남 진출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 물류 시스템 공급을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난소프트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하게 되는 물류/유통 시스템은 베트남,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기능과 베트남 현지의 BtoB와 BtoC 환경에 맞게 현지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소프트 관계자는"하노이를 시작으로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 전역으로 시스템 공급 예정이며 향후베트남 지역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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