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5 18:14

홍콩 OOCL, 부산-남미서안 서비스 강화

멕시코 이어 칠레·페루 추가기항


홍콩 컨테이너선사 OOCL이 부산발 남미서안 서비스 ‘TLP1’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멕시코행 서비스를 신규 취항한 OOCL은 코스코의 선복 일부를 임차해 페루(카야오)와 칠레(리르켄·산안토니오) 등을 추가로 기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루·칠레행 서비스는 다음달 4일 첫 출범하며 주 2항차(월·화)로 움직인다. 중국 설(춘절) 연휴 이후인 2월11일에는 임시결항(블랭크세일링)이 예정돼 있다.

전체 기항지는 부산신항(PSA현대부산신항만)-엔세나다-만사니요-카야오-리르켄-산안토니오 순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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