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컨테이너선사 OOCL이 부산발 남미서안 서비스 ‘TLP1’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멕시코행 서비스를 신규 취항한 OOCL은 코스코의 선복 일부를 임차해 페루(카야오)와 칠레(리르켄·산안토니오) 등을 추가로 기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루·칠레행 서비스는 다음달 4일 첫 출범하며 주 2항차(월·화)로 움직인다. 중국 설(춘절) 연휴 이후인 2월11일에는 임시결항(블랭크세일링)이 예정돼 있다.
전체 기항지는 부산신항(PSA현대부산신항만)-엔세나다-만사니요-카야오-리르켄-산안토니오 순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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