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생산기업인 테크로스가 선박 1500척 이상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테크로스 박규원 사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국연안경비대(USCG) 형식승인 취득 설명회에서 “조선시장이 최근 몇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일본에선 도와(同和)라인에서 9년 전부터 테크로스와 거래하고 있으며, 현재 18척의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해 미국 중남미 지역을 운항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지난달 5일 세계 7번째, 국내 최초로 USCG의 형식 승인을 취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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