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주식회사은 지난 8일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회사 이윤재 회장(한국선주협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해운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불황 속에서도 기회가 있고 기회를 먼저 포착해 발 빠르게 움직인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흐름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변화를 빠르게 인식해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애사심을 통해 한 마음으로 뭉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우수해상직원상을 비롯해 안전관리부문 최우수·우수선박 시상이 진행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