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기간항로 운임이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1월3일자 상하이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북유럽행이 779달러(전주대비 35달러 상승), 지중해가 660달러(20달러)였다.
북미항로는 서안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548달러, 동안이 2089달러였다. 전주 대비 서안은 36달러, 동안은 14달러 상승했다. 실질적으로는 큰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10월 이후 다시 2000달러대로 회복한 남미 동안은 3일자가 20피트 컨테이너당 2813달러로 전주 대비 약 100달러 하락했다. 하락한 것은 약 1개월 만이다. 한편 서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는 모두 소폭 오르면서 운임 수준의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
멜버른(호주)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155달러로, 4주 연속 100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 10월의 1151달러를 웃돌면서 2011년 이후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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