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교통부, 자유무역청 등 인프라 관련 정부 관계자 10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부산신항을 방문해 부산항의 개발 및 운영 사례를 알아봤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인도네시아와 같이 인프라 투자 기회가 풍부한 동남아 지역 등 개도국 관계자들의 부산항 방문을 협력 계기로 삼아 우리 항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사례를 공유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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