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9 09:29

IPA, 노·사 한마음 워크숍 개최

단체협약 체결 및 공동선언식 가져
▲ IPA 노사가 ‘정부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좌측 IPA 남봉현 사장, 우측 이현 노동조합 위원장)
 

인천항만공사(IPA)는 노·사 상생과 화합을 위해 15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IPA 남봉현 사장과 이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동참에 합의해 사회양극화 완화와 공공서비스 질 제고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IPA는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와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노사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 남봉현 사장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남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PA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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