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안 노퍽항에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첫 입항에 성공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항만국(VPA)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노퍽항에 CMA CGM의 1만4855TEU급 컨테이너선 < CMACGM 시어도어루스벨트 >호가 첫 뱃고동을 울렸다. 역대 이 항을 기항한 컨테이너선 중에서는 최대 선형으로, 6월 기록을 갱신했다.
이 선박은 CMA CGM의 얼라이언스인 오션에 배선하는 선박으로 아시아-북미 동안 서비스 ‘SAX’에 투입된다. 아시아발 수출항로로 출항했던 이 선박은 지난달 23일 파나마운하를 통과했다.
이 항에는 지난 5월 코스코쉬핑의 1만3092TEU급이, 6월에는 OOCL의 1만3208TEU급이 잇따라 기항하면서, 최대 선형 기록을 갱신했다. 터미널 수심은 50피트(15.24미터)로 대형선 입항이 가능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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