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포트스테이트컨트롤(PSC·기항국 검사)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 MOU는 최근 PSC 연차 보고서를 공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입항선박에 대한 검사 척수를 나타내는 검사율은 2015년 대비 1포인트 웃돈 71%였다. 이 중에서 결함이 있는 선박에 부과하는 항행 정지 처분 실시율은 3.44%(전년 3.67%)으로 과거 최저를 기록했다.
지역 검사 건수는 3만1678건으로 2015년의 3만1407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건당 결함지적 수는 2.56건(2.66건)으로, 이 또한 과거 최저였다. 도쿄 MOU 사무국 관계자는 “악질선의 척수 감소와 함께 역내 PSC 실시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행 정지 건수는 1090건(1153건)으로, 이 처분에 이른 결함은 구명정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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