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1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측은 정부가 지난 8월30일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폐기하고, 화물노동자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나설 때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사항은 ▲표준운임제 법제화 ▲수급조절제 유지 ▲지입제 폐지 ▲화물운송시장 규제완화 중단 ▲지입제 폐지 등이 핵심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10일 11시 전국 3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물운송시장 발전방안 폐기와 화물시장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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