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일본 규슈, 세토우치, 오키나와 각 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ITX’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함과 동시에, 홍콩·중국 서비스를 재개하고 센다이발 수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ITX는 나하, 시부시, 모지(기타큐슈), 히로시마, 오이타의 각항과 대만의 지룽, 가오슝, 두 항을 직항으로 연결한다. 환적에 따라 타이페이, 타이중 외에 홍콩 및 싱가포르, 마닐라 등의 동남아시아, 인도, 중근동 화물에도 대응한다.
완하이라인은 이와 별도로 11월 초부터 일본발 홍콩·중국 서비스 ‘IA2’를 재개한다. 기항지는 도쿄(수)-요코하마(목)-나고야(금)-고베(토)-홍콩(화) 순이다. 일본발 수출뿐이며, 홍콩 경유 중국 화물도 서비스한다.
한편 완하이라인은 7월부터 센다이 수입화물의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피더선으로 센다이발 수출 화물의 취급도 개시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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