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최대 자동차선사 윌헬름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급감했다.
노르웨이 선사 윌헬름센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6월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억1700만달러였다. 자동차선·자동차 물류는 증익을 유지했으나, 선박관리 서비스 등을 다루는 부문의 감익이 부담이 됐다.
매출액은 5% 감소한 16억3900만달러, 영업이익은 3% 감소한 2억1900만달러였다.
자동차선·자동차 물류부문 실적은 매출액이 5% 감소한 11억2600만달러,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억5600만달러였다. 매출액의 내용은 해운이 22% 감소한 7억2900만달러, 물류가 47% 증가한 4억2500만달러였다. 자동차선·로로선의 물동량은 한국발이 감소한 데다, 자원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건설기계 및 광산기계 등의 수송 수요도 저조했다.
이 회사가 출자한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 유코카캐리어스 등 전체의 운항 규모는 134척이었다. 발주 잔량은 8000대 선적이 6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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