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컨테이너라인즈는 이번 달부터 일본과 한국, 중국, 필리핀을 잇는 CPX2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 기존의 나카교-상하이 항로(SNS)를 개편한 것이다. 도요하시(아이치현), 욧카이치(미에현)에서 마닐라, 수빅으로 직항 서비스가 실현되는 등 일본에서 아시아 서비스가 더욱 강화됐다.
신규 서비스는 9일 상하이를 출항하는 본선부터 시작된다. 로테이션은 마닐라 북(토·일) 마닐라 남(일·월) 수빅(화) 상하이(금·토) 나고야(화) 욧카이치(화, 수) 도요하시(수) 도쿄(목) 요코하마(목·금) 부산(토·일) 상하이(월·화) 닝보(수·목) 마닐라 북의 순이다. 투입선은 850~11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다.
신규 서비스에서는 도요하시·욧카이치-필리핀의 직항 서비스 개설 외에, 게이힌발 상해·닝보항로 증편, 게이힌-마닐라 간 운항 일수가 8~9일인 장점을 갖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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