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자원회사 발레와 오만 소하르 자유무역항은 최근 철광석항의 확장계획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발레가 운항하는 세계 최대 40만t급 광석선 ‘발레막스’ 활용 확대를 비롯, 철광석과 펠릿의 수출입에서 효율향상을 목표로 한다.
소하르항의 확장 프로젝트는 ‘소하르·드라이벌크로지스틱스·코리더’라고 불리며, 오만이 수출하는 철광석 펠릿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발레는 2012년 소하르항 인근에서 철광석 펠릿 제조공장과 분배센터의 가동을 시작했다. 발레막스로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공급, 최대 연 900만t의 펠릿을 생산했으며, 케이프사이즈로 중동 지역 내 및 북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등에 수출을 꾀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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