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연료유(벙커) 가격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을 유지하면서, 미국 쎼일 오일(비재래식 원유)도 공급 체제를 정비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10일자 싱가포르 시장의 벙커 가격(380CST 품종)은 1t당 181~184달러로, 대형 해운 회사의 하반기 전제를 100달러 정도 밑돌고 있다.
일본 대형 해운 회사의 하반기 전제는 1t당 270~300달러다. 해운 회사는 연간 400만~600만t의 벙커를 소비한다.
경상 손익에 대한 영향은 NYK가 1t당 10달러 하락하면서 연간 13억엔의 증익 효과가 발생한다. MOL은 하반기에 4억엔, 케이라인도 마찬가지로 하반기 대상 8억엔의 영향이 발생한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