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5 19:26

​연료유가, 최저가 '또' 갱신

181~184달러 수준
선박 연료유(벙커) 가격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을 유지하면서, 미국 쎼일 오일(비재래식 원유)도 공급 체제를 정비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10일자 싱가포르 시장의 벙커 가격(380CST 품종)은 1t당 181~184달러로, 대형 해운 회사의 하반기 전제를 100달러 정도 밑돌고 있다.

일본 대형 해운 회사의 하반기 전제는 1t당 270~300달러다. 해운 회사는 연간 400만~600만t의 벙커를 소비한다.

경상 손익에 대한 영향은 NYK가 1t당 10달러 하락하면서 연간 13억엔의 증익 효과가 발생한다. MOL은 하반기에 4억엔, 케이라인도 마찬가지로 하반기 대상 8억엔의 영향이 발생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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