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권익보호단체인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지난 6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상노련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는 재학생들에게 예비해기사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32명에게 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해상노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부산해사고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해 참되고 강한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염경두 위원장을 비롯해 방동식 상임지도위원, 저인망선원노동조합 서영기 위원장, 한진중공업준설노동조합 조태권 위원장외 많은 해상노련회 임원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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