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2 10:27

116주년 철도의 날, 철도이용자 권익보호 다짐

유공자 168명 시상… 철도안전시설 투자확대 강조

 

'제 116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최연혜 철도협회 회장 등 철도교통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대전시 소재 철도트윈타워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한국철도산업의 발전, 철도건설, 안전 및 철도기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이 이뤄졌다. 

한국철도와 철도인들이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서비스개선을 통한 철도이용자의 권익보호 강화, 한국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및 철도안전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치사를 통해“순수 국내기술로 설계시공한 호남고속철도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개통했고, 2004년 고속철도 개통 후 KTX 누적이용자가 5억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해가 되고 있다"며 10만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제는 철도이용자의 관점에서 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철도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두 번째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축적한 철도기술과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합해 세계시장으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국철도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공기업, 민간기업, 운영기관 등 관련되는 모든 주체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해외철도 수주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장관은 “철도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크린 도어 확충 등 철도안전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는 물론, 철도운영자와 종사자의 안전문화를 제고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할 것”이라며 철도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철도안전문화 정착노력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