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0 15:01

현대글로비스, 'KD 포장시험연구소' 개소

포장 기술 노하우 축적 통해 車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 개소식에 참석한 성승용 현대글로비스 KD사업부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업계 최초로 KD 포장재를 시험하는 연구소를 운영한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10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아산 제1KD센터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시험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장시험연구소는 현대글로비스가 수출하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 패널 등 다양한 KD부품의 포장재 검사와 신뢰성 시험 등을 통해 최적의 포장재를 개발하고 포장 기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이는 자동차 KD를 유통하는 국내 기업 중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1KD센터 내에 운영될 포장시험연구소는 KD 포장재의 내구성을 비롯해 방청 성능, 포장 박스 및 팔레트(화물 운반용 받침대) 강도 등을 연구하는 각종 시험 장비와 설비 등을 갖췄다.
 
▲ 포장시험연구소 관계자들이 만능재료시험기(UTM, Universal Testing Machine)로
KD 포장 필름의 인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KD 부품 수출을 위해 사용 중인 약 1000여 종의 포장재를 15가지 항목으로 나눠 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슬리브(외부 포장재)와 팔레트의 압축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박스 컴프레션(대형 상자 압축 강도 측정기)’을 도입해 대형 포장재도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자체적인 포장재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디지털 커팅 플로어(포장재 재단기)’를 갖춰 현대글로비스만의 차별화된 KD 포장 기술력을 구축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장시험연구소를 운영하며 포장 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한 원가 절감과 포장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D 유통 시 포장재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급 지연을 더욱 적극적으로 방지해 완성차 적기 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신 기기와 시설로 자체 연구 능력을 키워 맞춤형 포장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역량 개발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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