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인천 무의도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4기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바다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이루어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바다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무의도는 최근 인기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탤런트 송일국과 삼둥이가 방문해 최근 유명세를 치른바 있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이다.
아라미는 2.5km에 이르는 무의바다누리길을 따라 해녀섬 길 등 ‘누리 8경’을 돌아보고, 몽여해변에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수칙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공단 인천지사를 방문해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호 체험을 비롯한 해양환경교육과 인근 역무선 부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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